■ 진행 : 안보라 앵커
■ 화상연결 : 박시원 / 강원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택시 기본요금 1천 원 인상이 가져온 서울의 하루는 이랬습니다. 어찌됐든 택시 업계는 이제 나아질 거란 희망을갖게 된 것 같죠. 그런데 요금 인상은커녕 달리는 택시도 세워야 할 상황인 회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방 택시들인데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때문만은 아니라고 하는데 줄도산 위기에 처해서 희망보단 절망에 빠져버린지방 택시업계의 사정은 무엇인지 그 핵심관계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강원도택시운송사업조합 박시원 전무이사, 연결돼 있습니다. 이사님 나와 계시죠.
[박시원]
안녕하십니까?
연결 감사드립니다. 지금 들어보니까 강원 지역의 택시회사 상황이 굉장히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이사님께서도 택시회사 운영 주운 인데 회사 사정은 괜찮으세요?
[박시원]
저희도 30대 보유를 하고 있는데 현재 18대를 가동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폐업을 할지 계속 고민 중에 있습니다.
언제 폐업을 할지 고민 중이시라고... 지난 1월에는 강원도에서 가장 큰 택시 업체가 폐업을 했다면서요? 그만큼 업계가 많이 힘든 상황입니까?
[박시원]
그렇습니다. 지난 31일에 강원도에서 가장 큰 택시회사가 행정관청에 폐업신고를 해서 처리가 되었습니다. 51대를 보유한 강원도에서 가장 큰 택시업체인 회사가 경영난으로 폐업하게 되었으며 그외의 다른 택시 회사들도 존폐의 기로에 있으며 언제 폐업할지를 고민 중에 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그렇군요. 혹시 원인이 코로나19의 여파입니까? 그동안 힘들어졌던 게 회복이 좀처럼 되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박시원]
코로나19로 인해서 택시기사들이 택배업 등으로 많이 이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방에는 관광객들이 감소해서 택시 승객들이 감소를 하였고 반면에 자가용이라든지 대리업, 킥보드, 대리운전 등이 늘어서 택시이용객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관광객도 줄고 택시 이용객도 줄고 거기다가 택시기사들마저 다른 업종으로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상황인 거네요. 그렇다면 결국 기사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결국에는 요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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